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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태어난 순간부터 최고수준 장려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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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결혼 이어 3자녀 관내대학 보내면 최대 1.6억 지급

최은영 기자
기사입력 2020-09-23

▲ 청양군청 전경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태어난 순간부터 대학 졸업 때까지 전국 최고수준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자녀 양육환경과 부모 정주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군에 따르면,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를 중심으로 한 ‘청양군 출산장려 및 양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23일 청양군의회 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개정안 통과에 따라 군은 2021년 출생아부터 첫째아이 500만원, 둘째아이 1000만원, 셋째아이 1500만원, 넷째아이 2000만원, 다섯째 이상 3000만원을 지급하게 됐다. 충남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로써 내년부터 청양에서 결혼하고 세 자녀를 군내 대학에 보낼 경우 최소 1억5000만원, 중·고․대학교 성적우수 장학금까지 받는다면 최대 1억6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청양군은 그동안 첫째아이 100만원, 둘째아이 200만원, 셋째아이 500만원, 넷째아이 1000만원, 다섯째 이상 2000만원을 지급했다.

 

 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결혼장려금, 출산장려금 외에 ▲행복키움수당 ▲아동수당 ▲영유아 보육료 ▲셋째 이후 영유아 양육비 ▲고교 신입생 교복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학 졸업 때까지 무상교육에 준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셈이다. 또한 군은 청년층 외부유출을 막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신개념 정책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연내에 청년활력공간(LAB)을 조성하고 내년 6월에는 블루쉽 하우스를 완공할 계획이다.

 

 청년활력공간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층이 정보 공유와 다양한 활동의 장으로 활용할 거점시설이고 블루쉽 하우스는 창업, 일자리, 주거공간으로 청양읍 청춘거리 안에 2층 규모로 건축할 예정이다.

 

 2021년 청양읍 교월리에 완공될 고령자 복지주택도 인구구조 변화에 맞춘 군 특수시책 중 하나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요양원 등 시설위주의 기존 체계를 벗어나 주거와 재가의료, 지역공동체를 결합한 형태를 갖게 된다.

 

 현재 청양지역은 저출산 고령화 상황이 심각하다. 충남도가 지난해 인구정책 기본방향과 대응전략 연구보고서에서 2045년 청양 인구를 2만5500명 수준으로 예측할 정도다.

 

 청양군의 출산․보육․청소년정책과 청년층 및 노년층 정책이 더욱 강화돼야 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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